티스토리의 '작심삼주 오블완 챌린지' 소개

11월7일 목요일부터 11월27일 수요일까지 3주(21일)간 진행되는건데
매일 블로그 글을 작성하고 #오블완으로 인증하면 경품도 지급한다고 한다.
#오블완이 뭐지? '오늘 블로그 완료'의 줄임이다.

그래서 이벤트의 제목이 '작심삼주 오블완 챌린지'다.

'하던 짓도 멍석 깔아놓으면 안한다'는 속담이 생각났다.
누군가의 통제를 받는다는 자체를 싫어하는 인간 본연의 속성일 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경품까지 걸어놨나 보다.
블로그를 하는 이유는 수익등 경제적 측면을 생각해서 더 정성을 드리는 분도 많겠지만
본질은 내가 좋아서 하는게 아닐까? 

제주 1년살기를 시작하면서 꼭 해야겠다고 생각한 것 중 하나가 365일 일기 쓰기다.
사실 일기라는 것이 소소한 일상의 기록이고 나의 프라이버시를 생각하면  비공개로 하는게
맞을 듯도 싶었지만 그래도 제주 생활을 궁금해 하는 지인들이 있기에 오픈을 했었다.

벌써 작심삼일을 훌쩍 넘어 40일째 계속 쓰고 있다.
나 자신과의 약속을 끝까지 지킬 수 있을런 지 장담은 못하지만
티스토리의 이벤트에 참여하면서 
매일 쓴다는 습관을 이어갈 수 있는 계기는 될 수 있을 것 같아 소개해 본다.

챌린지 프로모션 페이지다.
 https://www.tistory.com/event/write-challenge-2024

작심삼주 오블완 챌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