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151일차-산양리 '예술곶 산양'

교중미사가 끝나고 점심은 '신도 어촌계식당'에 가서 정식을 먹었다.
'마르타'가 성당 자매님들과 식사를 했었는데 가성비 좋고 음식도 맛있다 했다.
얼마전 걸었던 '올레12코스'가 지나가는 신도리포구 앞에 있는 식당이다.

점심 후에는 원두커피도 살겸 '하소리카페'에 갔는데 손님들로 가득하다.
이 곳 조수2리가 특별한 관광지도 없는 시골 마을인걸 감안하면 나름 알려진 카페다.
장테이블 끝자락에 자리를 잡고 커피를 마셨다.
앞쪽으로는 로스팅 하는 공간인데 유리벽에 붙어 있는
'예술곶산양 전시실'에 전시되고 있는 홍보 포스터에 눈길이 갔다.

카페 근처라 들려본다.
'예술곶 산양'은 폐교(산양초등학교)부지에 문화예술창작공간으로 조성되어 2020년 개관하였다.

예술곶 산양
2025. 2. 23.

저청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어린이들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었다.

2가지 테마중 '한지로 만든 영감탈'

또 하나의  테마  '한지로 만든 화산석'

아이들의 작업하는 모습을 영상화 했다.

폐교된 산양초등학교 이야기

점심을 먹은 '신도 어촌계 식당'

대표 메뉴인  '정식'이다.

하소로블랜딩된 원두중 '화려한'은 신맛이 강한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