僞惡者 2008. 11. 11. 21:16

함께 갈 수 있다는 건

결코 외롭지 않다는 것....

혼자가 아니라는

축복의 선물...

가을 끝자락의 아쉬움 보다는

유난히도 싫게 느껴지는

다가올 겨울에 대한

짜증스러움을 상쇄할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