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있는 이야기

철조망 080622

僞惡者 2008. 6. 22. 20:20

통제, 규제, 금지, 禁 ....


어느날 갑자기


뱀껍질처럼 섬뜩하게

내 주변을 감싸고 있다.


내 망막에 먹물을 뿌린 듯

시야가 어두워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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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터널을 지나면

또 다른 밝음이 있으리라.

그 날이

빨리 찾아오기를

기원해본다.

- 충주댐 도로변에 쳐져 있는 철조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