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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마 성지

여행을 가다/포르투갈(2016)

by 僞惡者 2016. 12. 2.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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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마 성지의 넓은 광장에서

정면에는 순백색의 파티마 바실리카 대성당이 우뚝 서 있고

뒷 편으로는 성삼위 일체 성당이 있다.

좌측편으로는 성모마리아 발현 예배당, 우측 편으로는 베를린의 벽,

광장 밖 좌우 측면으로는 숙소, 식당, 기념품 샵등이 밀집해 있다.

큰 원형의 비잔틴 양식으로 지은 성 삼위 일체 성당 세계에서 4번째 규모로 8,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데

공사비는 모두 순례자들의 기부로 모여졌다.

초석은 베드로 무덤에서 나온 대리석 조각으로 요한 바오로 2세가 기증했다.

입구에는 성경 말씀 구절이 세계 각국의 언어로 적혀져 있다.


성 삼위 일체 성당

2016. 6. 4.













성 삼위 일체 성당 입구에서 바라본 바실리카 대성당의 모습


성삼위 일체 성당 앞 쪽으로는  소성당등 기도실이 많이 있는 지하 건물이 있다.









광장 좌측에 있는 성모마리아 발현 예배당은 성모님이 발현된 곳에 지어졌는데 

파티마 성모상이 모셔져 있고 로사리오 기도와 미사가 계속해서 이어진다.



왕관을 쓴 파티마 성모님의 모습이다.




성모마리아 발현 예배당 근처에 있는 초를 봉헌하는 곳이다.




베를린의 벽은 파티마 성모님의 공산주의 몰락을 기리기 위해 독일에 사는 포르투갈 이민자들에 의해 보내졌다 한다.



파티마 성지 주변의 모습들
















성지 주변의 기념품 샵들이 모여 있는 곳이다.


대성당 뒷 편 공원 지나서 우측편 주택가에 있는 -거리상으로는 500여미터쯤 되었던 것 같다- 알베르게는 

프랑스의 성지 순례자 성인 베네딕토 요셉 라브르 (Sao Benedito Jose Labre)를 기리는  수도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기부제로 운영되는데 돈 받는데 전혀 관심이 없다.

나는 침대 배정 받고 사무실을 갔을 때도, 퇴실하며 인사하러 갔을 때도 사람을 만나지 못해 기부금을 낼 수가 없었다.

크레덴샬이 없어도 이용이 가능하다.

시설은 열악하다고 할 수도 있지만  -1층침대 6인실- 더운물도 잘나오고 묵을만하다.

이 곳에서 산티아고 순례길 내내 사용하던 크레덴샬에 마지막 세요를 받았다.



파티마 버스터미널의 모습

터미널 주변에는 이 곳을 찾는 신자들을 위한 공용 주차장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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