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교구]비움을 만나는 성지 '서지마을'
오랫만에 포스팅을 한다. 또한 순교자 성월을 맞아 모처럼 최근 조성된 성지 '서지마을'을 찾았다. 추석 연휴, 집안 일들도 많을텐데 그럼에도 성지에 나오신 봉사자들의 표정은 밝다. '비움을 만나는 성지' 마음에 드는 문구다. '순교자들의 삶과는 어울리지 않게 왜 성지들은 경쟁이라도 하듯 크고 웅장하게 꾸미려 애를 쓰나!' 나로선 항상 부정적 의구심에 불평을 뱉어내곤 한다. 하지만 이 곳은 그렇지 않다. 물론 새로 조성된 곳이기에, 그리고 금전적 어려움도 있어 그럴 수도 있겠지만...아직은 '순교자를 닮은, 비움을 만나는 성지'라고 말하듯 성지 전체에서 풍겨지는 절제된 소박한 느낌이 좋다. 2025년6월 서지마을 성당과 순교자 기념관이 봉헌된 이 곳은 -실제로는 이 곳으로 부터 2.5km정도 고갯길..
천주교성지,성당방문등
2026. 9. 29. 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