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이네에서 호찌민 가기
달랏에서 무이네에 도착한 날 숙소에서 600여미터 거리에 있던 풍짱버스터미널을 찾아가 호찌민행버스를 예약했다.오전에는 8시, 9시, 11시에 3회 운행을 하는데 나는 9시 버스를 145,000동에 예약했다.당일날 호텔까지 픽업을 오기 때문에 예약시 숙소를 물어 보는데 내가 있는 조그만 숙소까지는 서비스가 안된다고 했다.숙소에서 그리 멀지도 않기 때문에 8시45분까지 직접 가기로 했다. 당일날 8시20분 숙소에서 체크아웃을 하니까젊은 주인 아줌마(?)가 행선지를 묻는다. 일상적이라 생각하며 건성으로 호찌민을 가기위해 풍짱버스를 타러 간다고 하니까잠시 기다리라고 하더니 터미널까지 오토바이를 태워준다.사흘동안 참 정이 많이 가게하는 숙소의 가족들이었다.해변 방갈로만 확보된 숙소라면 참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여행을 가다/베트남 (2014)
2015. 5. 8. 0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