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 노트르담 대성당 (Notte Dame Cathedral)

호찌민 노트르담 대성당 (Notte Dame Cathedral)은

붉은 벽돌을 사용한 네오 로마네스크식 양식의 건물로 양쪽의 40m 높이 두 사각탑은 주변을 압도하며 우뚝 서있다.

건물은 프랑스에 의해 1877년 시작해서 1880년 부활절날 완공되었는데 자재를 프랑스에서 운송해왔다고 한다

 

일요일에 미사는 새벽 5시30분부터 저녁 6시30분까지 7번이나 있다.

그중 9시30분 미사는 외국인을 위해 영어로 집전된다.

 

성당은 호찌민 – 예전의 남부 베트남 수도명 사이공이 더 친근하고 이곳에서도 호찌민보다는 사이공을 더 많이 사용하는 것 같다. - 

시내의 주요 관광코스가 몰려 있는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항상 관광객들로 붐볐고 

대형버스에서는 계속해서 사람들을 토해냈다. 커다란 성모상이 있는 광장은 휴식을 즐기기에 좋은 장소였다.

토요일 오후부터 늦은 시간까지 그리고 일요일에도 미사를 드리면서 많은 시간을 성당 주변에서 보냈다.

성당 내부는 단조롭고 특별히 볼만한 것이 없다.

그보다는 건물의 외형적인 부분, 그리고 성당 주변 거리의 모습들이 훨씬 더 관광객들을 사로 잡을 수 있는 매력을 갖고 있다.

호찌민 노트르담 대성당

2014. 11.

성당 내부의 모습

대림 1주일을 시작하는 촛불이 밝혀졌다.

외국인을 위한 일요일 9시30분 미사시간의 모습

토요일 밤 성당 앞 성모상 앞 광장은 사람들의 휴식 공간이었다.

일요일 성당앞에서 결혼식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