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머무른 숙소에서 fishing village와 무이네 시내까지는 3Km정도였다.
숙소를 기점으로 요정의 샘이 있는 다리를 건너고 보케스트릿을 지나 관광객들로 붐비는 함띠엔 지역과는 반대 방향인데
마지막 날인 셋째 날 오후에는 걸어서 무이네 시내를 돌아다녔다.
함띠엔과는 달리 현지인들의 삶이 있는 곳이다.
무이네 시내의 모습
2014. 11.
숙소에서 무이네를 가는 도중 한적한 도로에 있던 허름한 가게에 잠시 쉬면서 주인 아줌마가 직접 만들어 주는 사탕수수쥬스를 마셨다.
하지만 나에게는 맞지가 않는 지 한동안 배가 거북하고 좋지가 않았다.
도로 옆으로는 무이네 해변이다.
무이네 초입에 있던 개신교의 모습
둘째날 아침 오토바이를 렌트하곤 기름을 넣었던 무이네에 있는 주유소다
무이네 시장인데 내가 갔을 때는 공사중이라 영업을 하지 않았다.
무이네 시장에서 내려가면 있는 원형로터리인데 이곳에서 안내판을 보고 무이네성당을 찾아갔었다.
여기서부터 600여미터 거리에 성당이 있었다.
원형로터리 부근의 모습이다.
오후 6시가 다되어가는 시간이었는데 베트남 전통의상인 아오자이를 입은 학생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무이네에 있는 재래시장의 모습
무이네 시내에 있는 카페에 앉아 베트남 아이스커피를 마셨는데 어둠이 깔리기 시작한 시간이었다.
여기서 숙소까지 버스를 타고 갈까 고민을 하다 그냥 걷기로 했다.
PC방의 모습
시내 초입에 있는 해산물을 직접 요리해주는 노천 식당인데 보케스트릿과는 또다른 느낌의 소박함이 있었다.
이곳에서 한치 1kg, 새우 0.5kg을 300,000동에 시켜 먹고 있는데 나중에 게와 크랩을 양동이에 담아온다.
처음부터 있었으면 한치 보다는 크랩을 시켰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사실 배가 불러서 한치도 다 먹지를 못하고 남겨야 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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