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 광장(Praca 8 de Maio)에 위치한 산타 크루즈 수도원(Mosteiro de Santa Cruz, Igreja de Santa Cruz)은
포르투갈 건국왕인 아폰수 엔리케왕 등 초대 2명의 왕이 묻혀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12세기 유럽에 성행했던 로마네스크 양식과 마누엘 1세(재위 1495~1521) 통치기에 유행한 마누엘 양식이 혼합돼 있다.
특히 내부 천장과 아줄레주 장식의 벽은 마누엘 양식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침묵의 회랑, 성물실이 수도원 옆으로 이어져있다.
수도원 건물에 붙어있는 산타 크루즈 카페(Santa Cruz Cafe)는 수도원 건물 일부를 카페로 개조해서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난다.
산타크루즈 수도원
구 대성당(Se Velha) 은 1175년 로마네스크식 양식으로 지어졌는데
레콩키스타 시대에는 요새로 사용될 정도로 외벽이 단단하다. 입장료는 2.5유로다.
신 대성당 (Se Nova)은 구대성당을 대신하기 위해 1598년부터 100년 동안 지어진 최초의 예수회 성당이다
가톨릭 예수회가 리스본 알파마지구에 있는 상 비센트 데 포라 성당을 벤치마킹해 지었다.
금세공 장식의 제단, 신고전주의 양식의 파이프 오르간 한 쌍이 구 대성당과 비교해 화려하다.
성당 정면에는 4인의 예수회 성인이 조각돼 있다. 입장료는 1유로다.
St. Tiago 성당은 로마네스크식 양식으로 12세기말 세워졌다.
최초 10세기에 세워졌던 St. Bartolomeu 성당은 12세기와 18세기에 재건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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