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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이루 대성당과 박물관

여행을 가다/포르투갈(2016)

by 僞惡者 2016. 10. 13.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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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이루 대성당은 1423년 페드루 왕자에 의해 설립된 성 도미니코 수녀원의 교회(Igreja de Sao Domingos)였다.

이후 몇 세기에 걸친 증 개축을 통해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다.

성당 구조는 중앙 제대 양 옆으로도 자리가 배치되어 있는데 우측편 파이프 오르간은 최근에 설치된 듯한 전자식이다.

내가 방문했을 때  좋은 환경속에서 반주 연습을 하고 있는 두사람의 모습이 마냥 부러울 따름이었다.

성당은 천장에서 자연 채광도 받게 되어 있었는데 전체적으로 흰색톤에 신구가 잘 조화된 분위기는 

단조로우면서도 편안한 느낌을 받게 했다.


아베이루 대성당 

2016. 6. 2.











대성당 인근에는 예수의 수도원으로 알려진 아베이루 박물관이 있는데

아폰소5세의 딸 조안나 공주가 성직자의 삶을 살았던 곳으로 더 유명하다고 한다.

박물관에는 초상화부터 시작해서 무덤까지 공주의 흔적이 많이 남아 있다.

이곳은 10여개 정도 테마별 전시장으로 꾸며져 있는데 가장 인상적인 것은 화려한 금도금으로 장식된 교회였다.

입장료는 4유로다.




금 빛 화려한 교회의 모습








조안나 공주의 초상화다.


조안나 공주의 선종 모습

공주의 무덤인데 왕실 건축가 Joao Antunes에 의해 설계되었으며 예술적인 가치도 높다.




성가대? 예전 이 수도원의 합창단이 유명했던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유물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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