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천주교 청주교구 사제.부제 서품식이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렸는데
사제 8분, 부제 4분이 새로 나셨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홍승의 신부님이 복음을 전하며 운영하고 계신
과테말라 천사의 집 루시엔테합창단의 특별 축하 공연이 있었다.
어려운 여건하에서 한국을 찾은 그들의 모습은
참석한 모든 신자들에게 행복을 전달해 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홍신부님이 전에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가족"이라는 천사의 집에서 인터뷰한 내용이 생각난다.
많은 신부들이 그런 꿈을 꿀 거예요. 한 번 온전히 사랑해 보고 싶은 꿈,
모든 것을 살라버릴 정도로 사랑해보고 싶은 꿈,
그리고 그 대상들이 세상에서 제일 가난하거나 아픈 사람들,
그 사람들하고 살아보고 싶은 그것은 제 기도였습니다.
청주 실내 체육관
2017. 1. 10.
서품식중 성인 호칭 기도때 몸 전체를 땅바닥에 맞대는 예식은
주님께 겸손을 드러내며 자신의 모든 것을 봉헌한다는 의미다.
루시엔테합창단의 공연 모습
새신부님들의 강복을 받으며 축복된 서품식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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