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성당에서 무심천을 건너 신앙여정 쉰일곱번째 방문지인 분평동 성당을 찾는다.
1.9km 정도로 짧은 거리다.
처음에 개울이 흐르는 후문쪽으로 들어갔는데 잡초들이 무성해서
성당관리가 잘 안되나 생각했는데 큰 착각이었다.
성당을 중심으로 정 반대편 정문쪽에서 바라본 모습은
직전에 들렸던 중흥성당과는 천양지차의 환경 조건이다.
능소화가 핀 정문에서 바라보이는 넓은 주차장과 잘 정돈된 화단과 나무들
그 뒤로 새로 지은듯한 성당의 모습은 감탄이 절로 나오게 한다.
들어가보지도 못한 직전 성당과의 비교 때문에 그 간극은 더 클 수밖에 없다.
물론 외형적인 비교로 전체를 판단해서는 안된다고 조심스레 생각하며서도 말이다.
설립 연월일 : 2001년 5월 19일
주보(축일) :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 7월 5일)
청주교구 서원지구 분평동 본당
2019. 7. 13.
1층 입구 좌측에는 휴게시설이 있다.
휴게시설 앞에 있는 기도를 청하는 나무다.
성당은 2층에 있다. 성당 출입구의 모습
신자들의 필사본 성경을 전시해 놨다.
개울을 건너 후문으로 들어갈 수 있는 다리
후정에 있는 성모상
아치형 문을 통해 후문에서 정문 쪽으로 들어 갈 수 있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