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탈출구는 없다고
모든 것을 체념 했을 때
즉 끓듯 하는감정의 색감은 회색조로 변해서 비처럼 내렸고
바라보이는 모든 것은 일그러지고 또 찌그러지고...
눈물마져 메마른 듯
거친 모랫바람은 감성의 시야마져 가려 버렸고
과거와 현실은 혼돈되어
머리를 혼란스럽게 엉클어놓고
그래서 내가 볼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는 듯 한데
그래서 부정하는데
그렇게도 내가 지긋지긋 싫어하는 회색빛 계절은
짖궂은 미소를 지며
목전에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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