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친구에게 연락이 와
서울로 해서
늦은 저녁소래포구로 달렸다.
모처럼 비 다운 비를 맞아가며...
그때까진 좋았어.
조개구이에 거나하게 술 한 잔 하고
방을 구하는데
퇴짜만 맞았다.
소래포구에서 자는 것을 포기하고
음주운전을 해가며
여기저기 헤메다 불빛이 환한
문학경기장까지 와서 차를 세웠다.
차안에서 잘까?
고민을 해본다.
결국은 또 음주운전으로 연안부두까지 가서
방을 구할 수 있었다.
02시가 다 되어서..
새벽에 소래포구 정경을
사진에 담으려던
계획은 포기하고 말았다.
- 인천 문학경기장 앞에서 -
오늘 비온다 080716 (0) | 2008.07.16 |
---|---|
세미원에서 080705 (0) | 2008.07.16 |
양수리에 있는 식당 080705 (1) | 2008.07.06 |
세미원의 연꽃 080705 (0) | 2008.07.06 |
부러움 (1) | 2008.07.06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