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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

사진이 있는 이야기

by 僞惡者 2012. 7. 6.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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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만의 가뭄이 어쩌구 저쩌구

호들갑도 유난히 떨더니만 ....뭐 숨기고 싶은거라도 있는 건지..

 

신발이 다 젖고

발바닥에 열이 날 정도로

비오는 거리를 그냥 걸어본다.

 

많은 사람들이 목빼고 기다리던 단비.

참 오랫만에

가뭄을 해갈하는 많은 비가 온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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