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현성당

한국 최초의..... 수식어가 많이 붙어다니는  고딕식 붉은 벽돌조 성당은

서울 대로변에 낯설어 보이는 재래식 시장통과 인접한 언덕 위에 세워져 있다.

 

명동성당보다 6년이나 앞선 1892년에 완공되었으나

1998년 2월 방화로 인해 성당 내부가  거의 전소된 후 1년6개월의 복원 공사 끝에 다시 옛 모습을  찾을 수 있었다.

 

서울 중림동 약현성당

 

2013.3.23.

 

입구에 들어서면 먼저 서소문순교자기념관이 눈에 들어오고

 

좌측으로는 십자가의 길이 조성되어 있다.

 

 

 

 

 

 내가 찾았을 때는 부활절을 준비하며 신자들이 성당 대청소를 하고 있었는데

 

성당분위기에 활력이 느껴졌다.

 

 

 

 

성당내부의 모습

 

 

 

 

 

약현성당 옆으로는 16위 성인의 유해와 함께 서소문 밖 순교자 44인 성인의 위패가 모셔져 있는 서소문순교자기념성당과 전시관이 있다.

 

 

전시관 입구에 있는 안내문

 

성당 앞의 성모상

 

성당 뒷편의 성모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