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에 있는 풍수원성당은 한국인 신부(정규하 신부)가 지은 한국 최초의 성당으로
한국에서 네번째로 지어진 성당이다. 강원도에서는 최초의 성당이기도 하다.
1906년 높이 5m, 건평 120평의 연와조 성당 건립을 착수하여 1년만인 1907년 준공 봉헌하였다.
성당 건축물은 1982년 강원도 지방유형문화재 제69호로 지정되었다.
전형적인 고딕양식의 건물인데 아직까지도 크게 개보수를 한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
그만큼 낡고 세월의 두께를 읽을 수 있다.
순례자를 위한 주일미사는 11시에 있다.
나무 마룻바닥에 앉아서 미사를 드리는데 신부님이 제대가 아닌 신자들 앞에까지 내려 오셔서
강론을 하시는게 인상적이었다.
소박하고 따스한 정겨움을 느끼게 한다.
풍수원성당
2015 .6.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성당으로 올라가면서 맞딱드린 성가정상
성당 앞에도 차를 주차할 수 있지만 공간이 좁다. 아래에 있는 주차장에서 성당으로 올라가는 길은 상당히 넓고 시원스레 확 뚫려있다.
성당 옆 쪽으로 야외 십자가의 길이 있는 곳이다.
십자가의 길이 끝나는 산 중턱에 있는 야외제대의 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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