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를 타고 하늘재를 가보기는 처음이다.
충주시내에서 수안보를 거쳐 미륵리까지는 40여분이 채 안걸렸다.
버스에서 내려 음식점들과 넓은 무료 주차장이 있는 상가를 지나
미륵사지를 우측으로 끼고 옛길을 따라 올라간다.
하늘재 정상까지는 3km정도.
산티아고 순례길을 떠나기 위해 준비한 배낭과 등산스틱을 처음 사용해본다.
산행을 별로 좋아하지 않다보니
배낭을 메는 것은 물론
등산 스틱을 사용해서 걷는 것은 더더구나 익숙치 않다.
한달여 남은 시간동안 그것들과의 익숙함이 또 하나의 과제일 성 싶다.
하늘재
2016. 3.
하늘재 기념탑에서 내려다 본 하늘재 산장의 모습
왠지 정겨움이 묻어나는 산장의 모습들이다.
그냥 빈티지하면 정겹게 느껴지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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