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하다.
갑자기 오타쿠처럼 특정한 일에 Feel이 꽂이다 보니까
새롭게 보이기 시작하는 것이 생기기 시작했다.
아니!!!
내 주변에 이렇게 좋은 등산 길이 있었단 말인가?
그것도 바로 지척에,
와우!!!!
철쭉 꽃이 이제 만개하기 시작한 이 곳은
봄을 가슴 전체로 만끽하려는 꽃 길이다.
어쩌면.....
나의 관심밖에 있다고, 애써 방관하며 등 돌리려 하는 것중에서
설마
이 아름다운 꽃 길조차 의식하지 못하고
또 많은 시간이 지난 후에 후회하는 일은 없으려나
괜스러이 두려움이 이는 밤이다.
오늘 2016년 총선 사전 투표를 했다.
충주 남산
201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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