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광석이 살아 있을 때부터 광 팬이었던 집사람을 생각하면
"김광석 다시그리기 길" 을 찾은 것이 다소 늦은 감은 있다.
그래서
많은 사진을 포스팅하며
오늘 걸었던 골목길을 기억하려 한다.
집사람 덕분에 참 많이 들었던 노래들,
듣고 또 들었고
오늘은 아메리카노 커피가 맛있다고 홍보하는 카페에 앉아
또 듣고
참 귀에 익숙한 곡들인데,
그런데도 새롭고 신선하게 아련한 여운을 남긴다.
이제는 "어느 노부부 60대 이야기"에 더 눈길이 갈 만큼
빠르게 지나가고 있는 세월에 대해 무언가 말해야 할 나이가 되었는데
고작 한다는 생각이
철없는 初老 이니...
2016 .6. 29
대구 중구 방천시장 "김광석 다시그리기 길" 에서
카페 이름은 기억이 안나지만 노래를 들으며 마셨던
아이스 아메리카노 가 정말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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