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더 붙잡고 싶은
그래서
몰래 도둑질 하듯
잡아보고 싶었어.
아직 남아있는 가을 자락 여운이
노루 꼬랑지만큼만 있어도..
그렇게라도 .하고 싶었어.
하지만 그것도못했어.
내가 할 수 있는거 아니잖아..
그렇게 가는 것 같아.
가을도 가고,
우리 레오도 가고.
참 아쉬움만 남네.
넌 가장 좋아하는 계절이 뭐니?
.......
누군가 물어본다면
망설일 것도없이 그렇게 말할거야..
난..
겨울 빼고 다 좋아...
그런데 그 겨울이 또 그렇게 다가오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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