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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세콰이어길 2

사진이 있는 이야기

by 僞惡者 2009. 12. 1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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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독하게 다가오는

이 겨울에

나의 감성이

얼지 않도록

난 지금 무엇인가 해야만 했다.

하지만

그것이 나의 한계라고 인정하기가 무서울 뿐

갇쳐진 사고의틀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아!

나뭇가지 사이로 스며드는 햇살의 따스함에

조금이라도 기대어 보려는 나의 나약함..

왠지모를 서글픔에 목이 잠긴다.

지긋지긋 싫은 겨울에 몸서리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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