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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압지 야경

사진이 있는 이야기

by 僞惡者 2012. 7. 1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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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 밤 , 그리고 토요일 9시가 다되어가고 있었지만

안압지에는 야경을 보기 위해 찾아온 사람들로 북새통이다.

11시까지 open을 한단다.

그 옛날 궁안에 인공으로 연못을 파고 산을 만들어

화초를 키우고 진기한 새와 짐승을 길렀다고 하니 규모가 상당했으리라는 생각을 해본다

아 ! 하늘에 휘엉청 둥근 달이라도 걸려 있었으면 좋으련만

오늘따라 하늘에는 별 빛마져 보이지 않는게 못내 아쉽다.

 

 7.7 . 늦은밤 안압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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