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신림에 있는 용소막 성당은 강원도에서 세번째로 오래된 성당인데
시잘레(Chzallet) 신부에 의해 신자들의 도움과 중국인 기술자들을 써서 1915년 가을에 완공하였다.
주보는 루르드의 성모님이다.
성당 주변 느티나무들의 연두 빛 세상은 5월의 싱그러움을 만끽할 수 있게한다.
건물은 고딕양식을 변형시킨 소규모 벽돌조 성당의 전형적인 형태로
1986년 강원유형문화재 제106호로 등록되었으며
원주 8경중의 한 관광명소로 소개되어 있기도 하다.
예전에 갔을 때와 변한 것들이 보인다.
입구 올라가는 계단도 보수를 했고
성당 출입문, 바닥도 교체를 한 것 같다.
성당 내부를 사진 찍지 말라는 안내가 되어 있는데 꼭 그럴 필요가 있나하는 생각을 해본다.
몇 장을 찍으면서도 상당히 조심스럽고 죄짓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도 문은 항상 열려 있는 듯한데 그걸로 감사를 해야겠다.
용소막성당
201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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