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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도성길 4코스 인왕산

사진이 있는 이야기

by 僞惡者 2015. 10. 1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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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양도성의 정문 숭례문에서 시작하여 소의문 터와 돈의문 터를 지나

우백호 인왕산 339.9m를 넘어 창의문까지 이르는 5.3Km의 구간인데 

도심지는 성곽의 훼손이 가장 심한 곳이어서 온전히 성곽을 따라 걸을 수는 없다.


날씨는 잔뜩 흐리고 제법 바람도 있어 걷기에 썩 좋은 조건은 아니지만 

요사이 운동을 하더니 걷는데 자신이 붙은 집사람에게 힘을 실어 주기 위해 함께 나들이를 나선다.


역사공원 앞에서 버스를 내려 강북삼성병원- 병원 초입에는 김구선생이 머물던 경교장이 있다.-과

서울시 교육청을 거쳐 도성길을 시작했다.


서울시 교육청 바로 위에 새롭게 성곽복원이 이루어진 도성길 초입 구간

2015. 10.


행주대첩의 권율장군 집터에는 420년된 은행나무가 위용을 뽐내고 있다.

뭔가 사연이 있을 것 처럼 보이는 건물 "딜쿠샤" 뒷 편으로도 올라가는길이 있다고 하는데 찾지 못하고

다시 되돌아 나와 언덕길을 올라갔다.








어릴때 인왕산 능선을 넘어 사직공원에 있던 도서관을 찾던 기억이 아스라하다.

그당시 그곳 어린이 도서실에 있던 많은 책들은 나에게 새로운 경험이었다.

이 곳에서 오른쪽 방향으로는 사진 찍는 것이 금지되어 있다.





인왕산 정상의 모습








창의문과 인접해 있는 윤동주 문학관의 모습이다.

제1관 전시실은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다.


제2관은 1관과 3관 사이를 연결하는 지붕이 없는 공간이다.


창의문을 거쳐 새롭게 관광명소로 부각되고 있는 부암동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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