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5년전에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둘러보았던 흔적을 찾기에는 많은 것들이 변했다.
써금써금했던 역사는 새로 도장을 했고
역사 주변 텃밭은 레일바이크를 타는 곳으로 변했다.
시커먼 석탄들의 흔적은 말끔히 없어졌다.
역사 앞 폐업된 다방에 덩그러이 붙어 있는 간판에 눈길을 준다.
수많은 애환이 서려 있었을 이주변을
너라도 없어지지말고 지켜주었으면 하는 바램을 담아서.
문경 가은역
2015. 10.
시골집 (0) | 2015.11.16 |
---|---|
경의선 숲길 (0) | 2015.11.04 |
소니 DSC-RX100M3 중고 구입 (2) | 2015.10.14 |
한양도성길 4코스 인왕산 (0) | 2015.10.12 |
비갠 뒤 (0) | 2015.10.03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