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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반도

사진이 있는 이야기

by 僞惡者 2017. 11. 2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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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집으로 올라오는 길에

휴게소보다는 바닷가에서 점심이나 먹으려고

-말이 점심이지 바람 쐬러가 맞는 말이다--

길을 벗어나 

변산반도를 들렸다.

날씨는 흐리고 황사현상까지 있어 아쉽기는 했지만

기억의 흔적들을 찾으려 집중해본다.


예전에 몇 번 들렸던 

왕포모텔은 이제 이름이 왕포리조트로 변해있다.

왕포도 내려가보고, 모항도 들려보고

채석강에서 점심 그리고 커피 한 잔.. 


곰소항

2017.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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