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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간월암(看月庵)

사진이 있는 이야기

by 僞惡者 2018. 2. 2.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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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물때는 섬으로 변하는, 

그래서 한국의 몽생미셀이라 불리기도 하는 서산의 간월암을 찾았다. 

물이 차있을 때의 정경을 보지 못한 것이 아쉽긴 하지만

나름대로 운치 있는 암자라는 생각을 해본다.


간월암의 유래는

고려말 무학대사가 이 곳에서 수도하던 중 달을 보고 홀연히 도를 깨우쳤다하여

암자 이름을 간월암(看月庵)이라 하고, 섬이름도 간월도라 하였다.

이후 조선의 억불정책으로 간월암이 폐사되었던 것을 1941년 만공선사가 중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한편 만공선사는 이곳에서 조국해방을 위한 천일기도를 드리고 바로 그 후에

광복을 맞이하였다고 전해진다.


간월암(看月庵)

2018.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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