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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동 천사 벽화마을

사진이 있는 이야기

by 僞惡者 2019. 1. 1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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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남관(국보 제304호)는 보수 정비 사업을 하고 있는데 공사기간은 2015.12~2020.4월 까지다.

현재는 격주로 짝수주 토요일 오전 10시, 오후 2시 2회 현장 공개를 하고 있다.

사전 예약제인데 1회 관람인원은 30명으로 제한한다고 한다.

진남관 아래에 있는 전시관에서 좌수영 다리를 건넌 후 고소대를 지나면 

고소동1004벽화골목과 만날 수 있다.


고소동 벽화마을로 가는 입구는 7군데가 있다하는데

진남관부터 고소동 언덕을 지나 여수해양공원에 이르는 길이가 1,004m라서

'천사 벽화 마을'이라 불린다.

바다와 인접한 해양공원에서 가는 길은 종포문과 낭만포차문이 있다.


통영이나 묵호의 벽화마을 보다는 순수함이 조금은 더 묻어나는 듯한 느낌?

아직은 덜 상업적이라고 할까? 

벽화마을 양 편으로 거북선대교와 돌산대교 그리고 바다를 내려다 보며

걷기 좋은 골목 길이다.


진남관에서 천사벽화골목 언덕을 올라가기 위한 첫 관문인 좌수영(左水營)다리

2018.12.30.

좌수영 다리를 건너서 바라본 진남관 보수공사 현장은 대형 물류창고 같았다.

고소대 내부 정원의 모습인데 임진왜란 때 이순신(李舜臣)이 작전계획을 세우고 명령을 내린 곳으로 알려져 있다.

고소대에는 좌수영대첩비와 부하들이 이순신 장군을 추모하며 세운 타루비가 있다.


고소대 뒷편으로는 한국 최초의 프로 권투 세계 챔피언이었던 김기수 체육관이 있다.









언덕위에 있는 달빛갤러리에서는 동백꽃을 주제로 한 '겨울꽃에  물들다' 개인 초대전이 열리고 있었다.






오조대에서 바라본 돌산대교와 장군도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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