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6년 6월 1일 증평천주교회 본당에서 분리되어 설립되었다.
초대 주임으로 부쓰(W. Booth) 굴리에모 신부가 부임하였다.
청주 본당의 주임으로 부임하였던 기본스 (J. Gibons, 요셉) 신부는
진천 지역에 새로운 본당 설립을 계획하고 1955년 메리놀외방전교회의 원조를 받아
현재 성당이 위치한 곳에 부지를 매입하였다.
1956년 6월 1일 성당을 완공하였고 봉헌식을 거행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진천성당 [鎭川聖堂] (두산백과)'
초평공소에서 9km 정도, 진천시내에 위치한 진천성당을 서른번째 신앙여정 성당으로 방문한다.
진천성당 표지석이 있는 입구는 도보로 올라갈 수 있는 경사진 길이다.
큰 도로와 접해 있는 주차장은 성당의 측면에 넓게 조성되어 있는데
성모어린이집에서 이용하기가 더 편할 듯하다..
성당의 외형적인 모습에는 무언가 경건함을 자아내게 하는 특별함이 있다.
그것이 꼭 오래되어서만은 아닌 듯 싶은데
어쨋튼 사람들을 따뜻하고 감성적으로 만드는 것 중에는
퇴색되어진 붉은 벽돌의 조합도 한 몫 거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최근 드라마에서 주요 배경으로 성당을 이용하는 사례가 많은데
대부분이 오래된 적벽돌 건축물인 것도 같은 이유일 성 싶다.
한옥 기와 지붕의 선을 살린 입구 처마도 정감이 간다.
우리가 성당을 찾았을 때는 미사가 거의 끝나가고 있었다.
신자들이 나올 때 까지 집사람은 성당 좌측에 있는 성모동산에서 십자가의 길을 받쳤고 ,
나는 더도 덜도 가미되지 않은 그래서 더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성당 분위기를 사진에 담았다.
미사가 끝난 후 성당에 들어가니 유아세례식이 있었다.
설립 연월일 : 1956년 4월 30일
주보(축일) : 성모 승천 (8월 15일)
2019. 3. 9.
청주교구 중부지구 진천본당
진천성당은 '성모순례지정성당' 이다.
인증서에는 로마에서 2009년4월8일 인증서를 수여한다고 쓰여 있다.
미사가 끝나고 유아세례식을 준비하는 모습
유아방등 용도로 쓰이는 곳의 한옥 창살 무늬도 또 한 번 눈길이 간다.
성모동산은 광장처럼 넓다.
성당 앞에 있는 사무실
성당 측면 주차장 입구다
주차장 쪽에서 성당으로 올라가는 길
성당 맞은 편에 있는 카페겸 식당인데 분위기가 좋아 한 컷 찍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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