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풍성지 080517
이른 새벽에 찾아 간 성지..멀리서 못자리를 하는 농부들의 모습과 등교하는 학생들이 간혹 눈에 들어온다.아침 일곱 시..한 시간을 달려온 거리...혼자서 하는 묵상, 그리고 사진 찍기다시 한 시간을 되돌아 가면또 그 안에는 반복되는 일상이 있겠지... 컴퓨터 자판 안에서 좀 멀리 떨어져 있는 는 벗어나다, 탈출하다, 도망하다를 뜻하기도 하는 Escape에서 탄생했다고 하는데...자판을 보며 느끼는 건일상으로 부터의 일탈이 결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지금 현실로 부터 한 발짝만 빗겨나 본다면 느낄 수 있는 것이리라.
천주교성지,성당방문등
2008. 5. 17. 1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