僞惡者의 窓

비셰흐라드는 블타바(Vltava)강의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절벽 꼭대기에 세워진 거대한 요새다. 10세기경에 구축되었다고 하는데 세인트 피터와 세인트 폴의 대성당, 체코의 유명인사가 묻혀있는 비셰흐라드 공동묘지, 프라하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물인 세인트 마틴 원형홀(Rotunda of St Martin)이 있다. 또한 언덕위에 대규모의 공원도 있어 관광객들보다는 프라하 시민들의 더 많이 이용하는 관광지라한다. 17번 트램을 타고 갔었는데 프라하 시가지에서 그리 멀지는 않았던 것 같다.사람에 치여있던 여타 관광지와는 달리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나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었던 곳이다. 비셰흐라드 2012.10.23. 아이들과 함께 산책하는 엄마들이 많았던 게 인상적이다. 성당 근처에 있던 레스토랑인데 원색적인..

여행을 가다/헝가리,오스트리아,체코,독일(2012) 2013. 1. 5. 16:01

카를교 옆에 있는 성당으로 건축가 Jeane Baptiste Math에 의해 1679-1685에 지어진 바로크양식의 건물이다. 내가 프라하에서 유일하게 미사를 본 성당이다.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새벽에 미사를 드리고 나와 카를교를 걷던 감동은 지금도 잊지 못한다.그날 성당에는 신부님 7분, 그리고 신자가 6명 도합 13명이었다. 성 프란시스 성당 성당 옆에 있는 신성로마제국의 황제 찰스 4세(Charles IV)의 동상 밤에 숙소로 돌아가다 본 성당인데 첨탑이 틴교회와 닮은 듯 하다. 구시가지에 있던 성 Salvatora 교회 (Kostel Svateho Salvatora)의 외관

여행을 가다/헝가리,오스트리아,체코,독일(2012) 2013. 1. 5. 15:26

카렐교를 사랑하게끔 만드는 사람들 가장 인기가 좋았던 5명의 뮤지션 그들을 보고 있으면 저절로 흥이 났다. 카렐교를 찾은 이틀동안 나를 가장 오랫동안 멈추게했고여행기간중 가장 즐겁게 웃을 수 있도록 만들어 준 사람들이었다.노래하는 그들의 모습에서 참 행복을 본 듯하다.

여행을 가다/헝가리,오스트리아,체코,독일(2012) 2013. 1. 5. 01:59

새벽을 즐기러 나온 사람들, 그리고 하루를 시작하는 지역민들이카렐교를 잠깨우고 있다. 몇 시간 후면 이 빈공간에는세계 각국에서 모여드는 인파의 물결로 가득할거다. 카렐교 2012.10.24.

여행을 가다/헝가리,오스트리아,체코,독일(2012) 2013. 1. 5. 01:28

여행을 가다/헝가리,오스트리아,체코,독일(2012) 2013. 1. 5. 01:11

2번의 홍수 피해와 대규모의 보수공사가 있긴 했지만 중세이후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다리. 카렐교를 둘러보지 않고 프라하를 논한다는 자체가 무의미할 정도로 최고의 관광명소다. 블타바(Vltava)강에 놓인 길이 515.76 m, 너비 9.40-9.50 m의 사암으로 만든 보행지 전용 다리인데 양쪽에 있는 교탑에 올라가서 다리를 내려다 보는 것도 장관이다.. 다리 양쪽에 있는 30기의 성인상은(1965년부터 복제품으로 대체되고 원본은 국립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카렐교의 운치를 더해준다. 카렐교 교탑위에서 2012.10.23.

여행을 가다/헝가리,오스트리아,체코,독일(2012) 2013. 1. 5. 01:02

프라하 성의 외부 벽 근처에 있다. 원래 루돌프 2세 시대에 성의 경비병들이 살기 위해 16 세기에 건설되었으며 17세기에 이곳으로 이사온 금 세공인들에 의해 황금 골목으로 이름이 ??변경되었다한다. 처음에는 24채의 목조 주택이 양쪽으로 줄지어 있었는데 마리아테레지아 시대에 한 쪽은 철거되었으며 성벽 쪽에 있는 14채의 주택은 복원되어 파스텔 톤 색상으로 도색되었다. 1층은 기념품가게 및 서점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2층은 중세의 갑옷등이 전시되어 있다. 22번 파란색 집은 1917년에 프란츠 카프카가 작업실로 사용했던 집으로도 유명하다 황금골목 2012.10.23. 카프카가 작업실로 사용했던 집 내 눈에 가장 예뻤던 집

여행을 가다/헝가리,오스트리아,체코,독일(2012) 2013. 1. 5. 00:48

프라하성 안에 있으며 프라하에서 가장 잘 보존된 로마네스크 성당이라고 한다. 920년 설립되었고 973년 베네딕토 수도원 건설로 확대 되었으나 1142년 화재로 재건되었다한다. 하지만 내부는 예전의 형태가 그대로 보존되고 있다하는데 여행 기간중 보았던 성당중 가장 오래된 듯한 느낌을 받았다. 제단의 그림과 돔의 프레스코는 V.V. Reiner의 작품이라 한다. 이 곳에는 성녀 Ludmila등 역사적으로 유명한 분들이 안장되어 있다 성당의 바로크 외관은 1671-1691년에 추가 되었다. 성 아르지성당 2012.10.23. View inside -Christ- 1947 By OH Hajek 체코의 왕자이며 교회설립자 Vratislav 1세의 무덤인 것 같다. 어머니가 성녀 루드밀라다.

여행을 가다/헝가리,오스트리아,체코,독일(2012) 2013. 1. 5. 0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