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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앙프라방 빡우 동굴(Pak ou Caves)

여행을 가다/라오스(2014)

by 僞惡者 2015. 8. 1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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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앙프라방에서의 하루는 여행사를 통해 점심포함 160,000킵에 빡우동굴과 꽝시폭포 1일 투어를 신청했다. 

아침 8시 여행사에 모여 근처에 있는 메콩강 선착장까지 걸어서 갔는데

각여행사에서 온 많은 관광객들이 배를 타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다.

관광객이 타고 갈 길쭉하게 생긴 롱테일보트는 사원에 비치된 배들과 닮아 있다.

나는 태국에서 온 2쌍의 연인, 한국인 아가씨, 그리고 일본인 청년과  함께 배를 배정 받았다.

강을 거슬러 올라갈 때 날씨는 흐리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한기를 느끼게 했다.

1시간 30여분 만에 술마을에 도착하여 관광을 하고 다시 배에 올라 30여분을 더 가면 절벽에 있는 동굴이 나타난다.

동굴 입장료는 20,000킵인데 그리 특별하게 볼 것도 없고 추천할 만한 곳은 아닌 것 같다.

그것보다는  메콩강을 보트로 달릴 수 있다는게 더 매력적이라 느껴졌다.

보트는 강을 거슬러 올라갈 때는 2시간 정도, 내려올 때는 1시간 정도 걸리는데

1시 조금 넘은 시간에 아침에 출발했던 선착장에 도착하여 오전 투어를 마쳤다.


루앙프라방 빡우 동굴(Pak ou Caves) 내부

2014. 12.

관광객을 실어 나르는 보트


강변에 있는 주유소의 모습인데 내가 타고 갔던 배도 이 곳에서 주유를 했다.







빡우 동굴로 올라가는 계단이 보인다. 


동굴 입구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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