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에서 빠이까지 가는 길은 762개의 가파른 산길의 커브길을 굽이굽이 돌아서 간다.
치앙마이 지역의 유명한 관광여행사인 aya service의 홈피에서는
There are 762 steep curves for Pai route. when customers have got motion sickness we will provide motion sickness pills.
라고 까지 안내하고 있다.
글쎄 개인적인 차이는 있겠지만 걱정할만한 수준은 아닌듯 싶은데..
전날 아케이드 구 터미널에서 10시30분에 출발하는 표를 예매했기 때문에
숙소에서 시간에 맞춰 느즈막하게 체크 아웃을하고 터미널로 향했다.
10시반에 출발하는 미니밴은 여러대가 있었다.
여행객들의 큰 배낭들은 차 위에 싣고
인원이 다 차자 10시 25분쯤 출발을 했다.
버스는 중간에 휴게소에서 10여분 정도 쉬는데
화장실도 다녀올 수 있고 간단하게 요기도 할 수 있는 여유가 있다.
그리곤 국경이 가까워서일까 군인들이 검문을 하기 위해 검문소에서도 잠쉬 멈췄다
빠이 터미널까지는 3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빠이에서 3일간 머무른 숙소는 버스터미널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Paiburee guesthouse였는데
넓은 정원에 방갈로처럼 독립되게 분산되어 있는 숙소는 조용하고 운치가 있었다.
내가 갔을 때는 구글맵에 위치가 정반대방향으로 검색을 해줘서 찾는데 고생을 했는데
지금은 제대로 검색이 되는 지 모르겠다.
빠이 버스터미널의 모습
2014. 12.
치앙마이 구터미널의 모습
빠이를 가기위해 준비중인 미니밴들
내가 타고 갔던 밴인데 예약시 좌석이 지정된다.
운 좋게 운전석 옆을 배정 받았는데 뒷 좌석 보다 공간도 넓고 시야도 확보된 vip자리다.
티케팅할때 앞좌석을 달라고 얘기해볼만하다.
중간에 쉬는 휴게소의 모습이다.
빠이 버스터미널 바로 밑에 있는 AYA service 센터인데 오토바이 렌트로 가장 유명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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