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로이 누워 FM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들으며 아침을 보내고 있다.
그러다 문득 파타야에서 인상깊었던 보컬리스트가 생각났다.
그룹을 리드하는 카리스마와 폭발력 있는 보이스,
리듬을 타며 보여주는 특유의 제스처는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
Bar에는 들어오지 않고 밖에서 사진을 찍어대느라 정신이 없는 관광객들에게
익살스러 표정으로 흥을 돋구어주는 여유도 가지고 있었다.
그 유명한 워킹스트리트에서 유일하게 여자가 없던 곳으로 기억한다.
맥주 한 병을 시켜놓고
다른 보컬로 교체될 때까지
꽤 많은 시간을 앉아 있었다.
하드록보다는 약간 부드러운 느낌을 갖게하는 노래들이었는데..
파타야
201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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