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키브란(Denki Bran)은
메이지 15년 (1882년) 카미야 바의 창업자 "카미야뎅베에"가 개발한
아사쿠사를 대표하는 브랜디다.
문명 개화기 전기(덴키)가 드물었던 그무렵에 새롭거나 신기한 것에는
전기라는 단어를 앞에 붙여 불리워졌다고 하는데
그당시 45도의 강하면서도 살짝 단맛이 나는 호박색깔 브랜디는 대단한 인기를 끌었다 한다.
여러 소설 속에도 등장하는 이 술은
메이지, 다이쇼, 쇼와, 헤이세이 시대를 거치면서
서민의 삶과 함께하는 대중적 술로 자리매김했다.
현재는 30, 40도 2종류가 시판되고 있는데
첫 맛이 전기 처럼 짜릿하다는 의미로 40도의 술에 전기(덴키)자를 붙이고 있다.
안주로 주문한 치즈 까네페와 함께 찍은 덴키브란
2015. 10.
2층 입구에 진열된 메뉴 첫째칸 왼편에 덴키브란이 보인다.
2층 올라가는 계단
'카미야 바'는 1880년 이래 운영되고 있으니 135년이나 되었다.
내가 맛있어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는지 지인께서 1층 판매점에 내려와 한 병을 사서 가방에 넣어 주신다.
술 좋아하는 내가 호텔에서 먹지 않고 한국에 까지 가지고 왔다.
그리고 도쿄 여행 첫번째로 포스팅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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