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를 남북으로 가르며, 대서양으로 흘러 들어가는 도우루 강에는 5개의 다리가 있다.
그중 가장 유명한 것이 동 루이스 1세 다리다.
남쪽의 히베리아 지구와 북쪽의 포트와인 최대 생산지인 노 지바 가이아 지구를 연결하는
172미터의 다리다.
에펠탑을 건축한 구스타브 에펠의 제자 테오필 세이리그가 설계했다고 하는데 그렇게 생각하고 보면
철골 구조가 에펠탑을 닮은 듯도 하다.
다리는 복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층은 자동차, 2층은 전차가 다닌다.
2곳 모두 보행자는 다닐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포르투를 찾은 첫 날도,
와이너리 투어를 했던 둘째 날도
그리곤 못내 아쉬워 또 와이너리를 찾았고 해질무렵 강변 정취에 흠뻑 빠져버렸던 셋째 날도 이 다리를 건넜다.
2016. 5.31.
다리 왼 편으로 대성당이 보인다.
1층 자동차 도로에서 양쪽으로 있는 보행자 도로 폭은 1명만 지나갈 수 있을 정도로 좁다.
북쪽 1층다리에서 2층다리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마을의 언덕길을 올라가야 한다.
히베리아 지구에서 2층 다리를 건너면 보이는 북쪽 신시가지의 모습이다.
2층 다리에서 바라 본 남쪽 시가지의 모습, 왼 편으로 보이는 돔탑이 대성당이다.
2층 다리에서 바라 본 북쪽 시가지의 모습
2층 다리를 건너 북쪽 언덕 위에 있는 성당으로 올라가는 길이다.
2층 다리를 건너면 초입(북 쪽)에 있는 공원이다.
공원 아래로 내려가면 노 지바 가이아 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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