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언덕 위에 위치한 포르투 대성당은 묵직한 분위기의 고딕양식 건물이다.
12세기 초에 시작해 13세기에 끝난 로마네스크식 성당이었지만 그이후 계속된 공사로 인해
파사드의 장미 창문만이 유일한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남아 있다.
성당은 무료 입장이지만 회랑과 전시관 관람료는 3유로다.
입징권을 끊은 후 1층 회랑으로 들어가면 벽면에 대형 아줄레주 장식들이 화려한데 18세기에 설치되었다.
성당을 올라가면서 우측에 있는 기마상은 포르투에서 무어인을 쫓아내 영웅으로 칭송받고 있는 비마라 페레즈 백작이다.
상 벤투역에서는 400여미터 정도, 도보로 5분 정도 걸리는 거리인데 역을 등지고 좌측 대각선 방향에 있다..
2016. 5. 30.
성당 초입 언덕에서는 상투스역과 콘그레가두스 성당이 한 눈에 들어 온다.
광장의 페로우리뇨는 죄인과 노예를 매질할 때 묶어 놓기 위한 기둥이었다 하는데
용도에 맞지않게 조각 문양들이 화려한 예술품처럼 느껴진다.
성당 옆으로는 12~13세기에 세워지고 18세기경 재건축된 성공회 궁전이 있다.
중앙 제대의 모습
1층 회랑에 있는 아줄레주
회랑안에 있는 소성당의 내부 모습이다.
2층에 있는 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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