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마랑이스 성은 기마랑이스 역사 지구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 포르투갈이 생기면서 처음 세운 성이라 한다.
아폰수 엔리케 1세 동상이 우뚝 서 있는 카르무정원을 통과해
브라간사 공작의 저택과 왕이 세례를 받았다고 하는 상 미구엘성당을 지나면 성과 맞닥드리게 된다.
입구인 녹색대문을 통과해 누벽을 타고 꼭대기까지 올라갈 수 있는데 입장료는 없다.
기마랑이스성
2016. 5. 29.
성 위에서 브라간사 공작의 저택과 시가지를 내려다 볼 수 있다.
성 뒷 편으로 주차장처럼 보이는 광장 끝에 성당이 있어 들려 보았는데 결혼식을 함께 하는 주일미사가 진행중이었다.
성 바로 밑에 위치해 있는 상 미구엘 성당은 성당이라는 느낌보다는 창고처럼 볼품이 없다.
초대왕이 세례를 받았고 성당 바닥에는 욍의 충신들이 묻혀있다고 하는 상징성에 더 의미가 있을 듯 하다.
브라간사 공작의 저택은 외관이 성처럼 웅장하다.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도 등재되어 있다는데 입장료가 이깝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특별한 걸 찾지는 못했다.
입장료는 5유로, 10시부터 17시30분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공작 저택 내부(2층)에 있는 소성당의 모습
성당 안의 스테인드 글라스가 시야를 사로 잡는다.
카르무정원과 아폰수 엔리케 1세 동상
역사지구 안에서 성 쪽으로 올라가면서 묵은 숙소인데 오랫만에 1인실(욕실은 쉐어)에서 편하게 쉬어본다.
숙소의 전체적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고 영수증을 정성스레 봉투에 담아 주는 것도 정성이 깃들어 보였다.
조식시간이 9시부터인데 부탁을 했더니 나만을 위해 30분 일찍 준비를 해주는 것도 고마웠다.
(GuimaraesLiving - Hostel & Adventure 1박 25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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