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사유 궁전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 후 RER C선 종점인 Versailles Rive Gauche역에서 전철을 타고
중간에 M6선으로 환승을 하여 개선문이 있는 Charles de Gaulle Étoile역에서 내렸다.
에투알 광장 중심에 자리잡고 있는 개선문(Arc de Triomphe)은
샹젤리제 거리(avenue des Champs-Elysées)를 바라보고 있다
1806년 나폴레옹에 의해 기공되어 그의 사후 1836년에 완공된 세계 최대의 개선문이며 프랑스 역사의 영광을 상징한다.
높이는 50m이며 개선문 바로 아래에는 무명용사의 무덤이 있다.
개선문 입장료는 12유로다.
2016. 4.
개선문에서 콩코르드 광장까지 일직선으로 뻗은 상젤리제 거리는 2.5km 정도 된다.
콩코르드 광장(Place de la Concorde)은
동서길이 360m, 남북길이 210m의. 파리에서 가장 큰 광장으로, 동쪽은 튈르리 공원에 이어지고 북쪽은 루아얄가를 통해서
마들렌 사원과 마주하며, 서쪽은 샹젤리제 거리와 통하고 남쪽에는 센강에 걸린 콩코르드교가 있다.
광장의 중앙에는 이집트로부터 기증받은 룩소르의 오벨리스크가 서 있고 분수와 조상이 있다.
18세기에 루이 15세의 명으로 만들어졌으며, A.J.가브리엘이 설계하였다.
중앙에 루이 15세상이 있어 루이 15세 광장으로 부르다가
프랑스혁명 때 루이 15세상이 파괴되고 혁명광장으로 개칭되었다.
루이 16세와 마리 앙투아네트 등 1,000여 명이 처형된 곳이기도 하다.
뒤에 다시 화합 을 뜻하는 콩코르드 로 개칭되었다.
이집트로부터 기증받은 룩소르의 오벨리스크
튈르리 공원의 모습들이다.
콩코르드 광장에서 500여미터 거리에 있는 그리스 아테네의 팡떼옹 성당을 본떠 만든
마들렌사원 (L'eglise de la Madeleine)이다.
마들렌사원은 천주교 성당인데 계단 위에 앉으면 멀리 콩코르드 광장의 오벨리스크가 눈에 들어온다.
늦은 밤 샤를드골 공항에 도착해서 르와시 버스(Roissy Bus)를 타고 파리 시내로 나왔던 곳이
파리 오페라 극장으로 더 잘 알려진 오페라 가르니에(Opera Garnier)였다.
건축가 샤를 가르니에에 의해 1875년 완공된 높이 56미터에 2,200석을 수용하며
무대에 한꺼번에 450여명까지 등장할 수 있는 세계 최대의 규모다.
시내 교통의 요지이기도 해 극장 앞 광장에는 항상 사람들로 붐빈다.
마들렌사원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있다. (약 600여미터)
항상 사람들로 붐비는 -소매치기도 많다고 한다.- 오페라 극장 앞 광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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