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르드 성지 주일미사

루르드 성지 광장 지하에는 3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성당이 있다.

비오10세 지하 대성당(Underground Basilica of St. Pius X)인데

루르드 성모 발현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대규모 지하 건축물로 뒤집힌 배 모양의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일요일 오전 9시30분에는 이곳에서 세계 각국에서 온 순례자들을 위한 국제미사가 열린다.

또한 이곳에서는 매일 오후 5시 성체강복 예식이 있다고 하는데

나는 기회를 놓쳐 참여하지는 못했다.

주일미사를 드리기 위해 성당안으로 들어가는 장애인들의 모습

2016. 4. 24.

미사가 끝나고 제대로 올라와 기념 촬영등을 한다.

성당 벽에 있는 14처

성모님이 발현한 모습

세계 각국의 언어로 된 주님의 기도가 벽에 붙어 있다. 

물론 한복을 입은 성모자상과 함께 한글로 된 주님의 기도도 찾을 수 있었다.

성당에는 성인들의 현수막이 걸려 있는데 성녀 벨라뎃다의 모습도 보인다.

토요일 오후 들렸을 때에는 청년들이 공연 연습을 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