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로처럼 얽혀 있는 언덕길을 오르내리면서
직관적 감성에 나 자신을 맡긴다.
가파른 경사길이 만들어 내는 땀방울, 그리고 여독에 버거운 피로감도
불어오는 바닷바람에 씻기어 가 버린다.
힘들면 계단에 걸터 앉아서
익살맞은 벽화들에 눈 한 번 더 주고 또 바다도 바라본다.
잠시 시간을 내려 놓아도 좋을 듯 한 곳
묵호 등대 마을을 찾을 때 마다 느끼는 감정이다.
묵호등대마을
2018. 5.
등탑 전망대 개방시간은 09:00~17:30 이다
전망대 오르는 계단 벽에는 전국의 유인 등대들을 소개하고 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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