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 사무실을 지나 마주하게 되는 아담한 연못 위 예수상 느낌이 다르다.
한동안 뜸한 사이 예수상이 바뀌었다.
블러그를 찾아보니 가장 최근에 방문했던게 2019.5.31.늦은 오후였다.
그 때는 문화영성 연구소가 완공된 직후였고
맞은 편 대형주차장 쪽으로는 교육관 증축 대공사가 진행중이었다.
카페 허브사랑 마감시간이 오후 5시라 남은 시간이 별로 없는 걸 아쉬워하며
팥빙수를 시켜 서둘러 입속에 집어 넣었던 내용이 글로 남아 있다.
이른 더위가 찾아와 몹시 더웠던 걸로 기억된다.
이제 '은총의 성모마리아 기도학교'는 완공되어 있었고
주차장이 통제된 카페 옆으로는 또 무언가 공사가 진행중이다. -아마도 화장실을 새로 짓는 듯-
내가 블로그에 처음 포스팅했던
2007년 9월30일의 배론성지와는 너무나도 많은게 변하고 또 변했다.
그리고 아직도 그 변함은 진행중이다.
배론성지 예수상.
2021. 2.14.
십자가의 길을 마치고 내려온 한시간 사이 파랗던 하늘이 회색빛으로 변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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