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서 자체 제작했던 한국드라마로 제일 먼저 주목을 받았던 건
'킹덤'이 아니었나 싶다.
2020년도에 시즌 2까지 12회로 제작되었고 (출연: 주지훈, 류승룡, 배두나)
올해에는 킹덤 드라마의 외전 형식으로 단편 제작된
넷플릭스 스페셜 에피소드 '킹덤 아신전' (출연: 전지현)을 통해
앞으로 전개될 시즌 3의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게 한다.
주지훈과 전지현은 어떤 설정으로 만나게 될까? 그런데 시즌 3는 언제쯤 모습을 드러낼까?
기약없이 햇수를 넘겨가며 후속 작이 제작되는 드라마들은 그져 잊고 사는게 상책일 듯하다.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며 8년동안 제작되었던 HBO의 '왕좌의 게임'을 생각해보면 알 수 있을 듯하다.
시즌 8 대장정의 마지막 결말은 다소 싱거운 듯도 했는데.
요사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드라마에 빠져 시간가는줄 모르고 산다.
어마무시하게 전세계적 관심을 끌고 있는 '오징어 게임'은 물론 탈영병 잡는 'DP', 웹툰 원작 좀비 '스위트 홈'
책 '죽은 자의 집 청소'(김완 저)가 생각나게 하는 '무브 투 헤븐' 모두 재미있게 봤다.
며칠 전 공개된 '마이 네임'(출연: 한소희, 박희순)은 또 얼마나 많은 관심을 받을 지 기대된다.
어제보다 추위는 수그러들었고 하늘은 더 푸르른 날 문경새재를 걸었다
그건 그렇고 킹덤에서 좀비를 피해 몰려드는 백성들에게 성문을 닫았던 촬영 장소는 어딜까?
문경새재 세트장? 아니면 리얼하게 1관문에서 했나?
나에겐 2관문이 가장 운치가 있는데 거긴 아닐성도 싶고.
문경새재 제1관문 '주흘관'
2021. 10. 18.
제2관문 '조곡관'
상주 함창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이 소풍을 와서 반별 단체사진을 찍는다. 선생님 핸드폰으로 간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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