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람의 이종사촌 오빠가 근처에서 1일 차박을 한다고 연락이 왔다.
그 와중에 저녁엔 성당에 오셔서 같이 특전미사를 드리곤 단월강변을 찾았다.
토요일 밤, 강변은 차박을 하는 사람들로 또 다른 세상을 연출하고 있었다.
요즘 작은 딸도 차박을 하며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긴다고 하더만...
생활수준이 높아지면서
개인들이 추구하는 취향들도 이전과는 다르게 다양화 되고 있다.
군용 A형 텐트에 쇠말뚝을 박던 아주 아득한 옛날을 떠 올리며
거실처럼 아늑한 차안 테이블에 앉아 캔맥주 몇개를 땃다.
그리곤 한참을 떠들었다.
충주 단월 강변 캠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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