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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구] 갑곶순교성지

천주교성지,성당방문등

by 僞惡者 2023. 4. 2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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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미양요때 미국 함대에 왕래했다는 죄목으로  박상손,우윤집 최순복등이 '갑곶진두'에서 효수되었는데,
인천교구 순교자현양위원회는 문헌상 '갑곶진두'의 정확한 위치를 찾아 
지금의 '갑곶순교성지'를 조성하였다.
성지에는 '순교자 3위비'가 세워져 그분들의 넋을 기리고 있다.
이후 2001년 9월에는 순교자들의 행적증언자이며 인천교구 역사의 증인인 
'박순집 베드로'의 유해를 성지내에 안장하였다.

*박순집 베드로 (1830~1911)
새남터와 서소문 밖에서 순교한 수 많은 순교자들의 유해를 목숨을 걸고 찾아 안장했으며,
후에 순교자들의 행적을 증언해 유해발굴과 시복시성에 큰 역할을 하였다.
또한 1890년 인천 제물포로 이주해 숙골(현 도화동)에서 선종할 때 까지 전교활동에 힘쓰며
인천교구의 발전에 초석이 되었다.

*신미양요
1871년 미국이 1866년의 제너럴 셔먼호 사건을 빌미로 조선을 개항시키고자 강화도를 공격한 사건

미사시간 : 토요일, 주일 (11:00 , 16:00 ) / 월~금 (11:00)
갑곶성지 주보성인은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중 인천 출신인
'복녀 심조이 바르바라 (1813~1839.11.11)'와 '복녀 이 안나 (1841~1867)'다. 
갑곶순교성지에서 열린 '부평지구 순교자현양대회'에서 교구장 최기산(보니파시오)주교님이 선포(2014.9.19)

홈페이지 : http://gabgot.com/

천주교 인천교구 '갑곶순교성지 50주년 기념 영성센터' 표지판이 있는 입구
2023. 3. 30.

입구에 있는 '예수성심상' 

예수성심상을 지나면 지하성당과 봉안당이 있다

갑곶순교성지 입구로 들어서면 기념성당과 성모상을 지나 성지로 갈라지는 길이 있다.
성당부터 들어가 뒷편 후문 주차장쪽으로 나오는 바람에 우측에 있는 성모상을 스치고 말았다.

기념성당 입구다.

기념성당 뒷편으로 빠져나왔다.

벚꽃이 흐드러졌던  봄날( 2008.4.8) 십자가상 앞에서 성지순례 단체사진 을 찍었었다. 15년전 일이다.

십자가상 옆쪽으로는 순교자 삼위비가 모셔져 있다.

십자가상 뒤편으로 순교자들의 행적증거자 '박순집 베드로'의 묘가 있다.

십자가의길이 시작되는 곳이다.

뒷편으로는 강화대교도 보인다.

우물터가 보존되어 있다.

예수님상이 있는 야외제대의 모습인데 평화누리 자전거길과도 연결되어 있다.

우측으로는 평화전망대 좌측으로는 강화대교 이정표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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