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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구] 강경성지성당

천주교성지,성당방문등

by 僞惡者 2023. 6. 1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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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가 첫 성무활동과 복음 전파를 시작한 복음의 땅,  
'강경'에 있는 '강경성지성당'은 강경하면 생각나게 하는 젓갈시장과 인접해 있다.
건물의 외형은 천주교라기보다는 개신교 느낌이 들 정도로 여타 성당과 다른 독특함이 있는데
1961년 건립된 것으로, 당시로서는 특이한 구조방식인 첨두형 아치보로 내부를 구성하는 등 
현대적 처리가 돋보이는 성당 건축물이다. 
건축에 조예가 깊은 '보드뱅 신부'의 설계와 감독으로 지어져, 
건립 당시의 구조와 형태를 잘 유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종교적·건축학적으로도 가치가 높아, 2015년 문화재청 등록문화재 제650호로 지정되었다. 
2019. 5월에는 본당 부지 내 공사를 통해 김대건 교육관과 김대건 신부가 서품을 받은 김가항성당을 본뜬 
김대건 기념관을 건립하고 잔디광장과 함께 십자가의 길, 성모 동산을 조성하였다. 

주보성인 성모승천
미사시간
평일 : 월(07시) , 화/목(19:30) , 수/목/금(10:30) , 토(1,3주/10:30,유숙지)
주일 :  10:30 / 특전미사 토(19:30)   
*미사장소는 주일은 대성당 , 평일은 소성당에서 한다.(목요일 저녁미사는 대성당)
*동절기 저녁미사는 30분을 당겨 19시에 하고 성지미사는 순례자 요청시에 있음

강경성지성당
2023. 6. 11.

대성당 중앙 출입문이다.

성당 정문 옆에도 젓갈을 파는 상점이 보인다.

대성당에서 미사가 없는 날은 측면에 있는 출입구를 통해 성전에 들어갈 수 있다.

성전 천정은 노아의방주를 연상케 한다.

성전 출입문쪽 -제대 반대편- 파이프 오르간이 인상적이다. 아니! 부럽다....

대성당 뒷편 출입구 옆으로 있는 고해소와 대성당 측면 출입구의 모습(성전에서는 슬리퍼를 신어야 한다)
야외 라파엘호 뒷 편으로도 고해소가 있다는데 확인을 못했다. 사실 선상 위로 올라가 봤어야 했는데...

외부에서는 잠겨 있는 대성당의 출입문을 안에서 찍어봤다. 오른편이 중앙에 있는 문이다.

성당에 들어서면 좌측편으로 성모상이 있다.

김대건신부님이 11명의 교우와 함께 타고 온 작은 목선을 재현 복원한 '라파엘호'는 
신부님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탄생' 촬영에도 사용되었는데, 논산시의 지원으로 제작 설치되었다고 한다.

'라파엘호'의 모습, 뒷 편쪽으로 선상고해소가 있다.

성모동산 주변으로는 십자가의 길이 조성되어 있다.

'김대건 기념관'이다. 평일미사는 이 곳 소성당에서 봉헌된다.

'김대건기념관' 양 편에 있는 출입문

청 성무 활동지인 '구순옥의 집'은 주변만 뱅뱅 돌다 찾지 못했다. 날씨도 더웠지만 성의가 없었다는 생각을 한다.

'김대건기념관' 과 '김대건교육관' 사이에는 김대건신부님 동상이 모셔져 있다.

2층으로 건축된 '김대건교육관' 1층에는 사무실, 성물방, 회합실, 카페등이 있고 2층은 사제관(?)등이 있는 듯 싶다.

주차장 사이드 쪽으로는 김대건신부님 첫 사목성지 기념 봉헌 헌수비가 있다. 
형제님 한 분이 오엽송 26그루를 포함 향나무,소나무등 많은 나무를 봉헌하셨다.  (2019.5.11)

주차장 쪽에서 바라 본 대성당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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