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먹고 '산방산탄산온천'에 갔다.
월요일이고 오전이라 그나마 사람들이 적은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붐빈다.
입구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가 화려하다.
탄핵을 반대하며 사람들이 모인 장소 곳곳에도 크리스마스 트리들이 보인다.
'마르타'는 집에 다녀와서 조촐하게나마 성탄 장식을 했다.
사실 캐롤송도 들려야 하는 시기인데 분위기는 아닌게 사실이다.
대다수 국민들이 원하는 성탄선물을 성탄전에 받아 볼 수 있을까?
'희망적인 조짐이 갈수록 커진다' 라고 자문자답 해 본다.
술모임 4인방중 한 명에게서 전화가 왔다.
2박3일 일정으로 제주도에 왔다면서 1시에 가파도에 가는 배를 탄단다.
다른 동료들이 있다고 다음에 보자 하는데 그래도 지척에 왔는데 안 볼 수 있나!
잠시 나가서 얼굴을 봤다.
일행 중 한 분은 예전에 캄보디아에서 봤던 것도 기억하고 계셨다.
오래전 일이다.
오늘 날씨가 흐려 아쉬움은 있지만 좋은 여행이 되기를 기원해 본다.
머리도 커트하고 농협에 가서 다 사용한 통장도 재발급 받았다.
벽에 설치한 성탄 장식
2024. 12. 9.
산방산탄산온천 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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