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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98일차-제주에서 '2025년'새해를 맞는다.

노부부 제주1년살기

by 僞惡者 2025. 1. 1.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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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해변'에서 '형제섬' 중간 사이로 떠오르는 일출을 볼 수 있을까?
새해 첫 날 일출 시간은 7시38분이다.

막연한 기대감으로  집에서 6시30분 출발을 했다.
일단 해안도로를 따라 '사계리해안체육공원'을 도착지점으로 설정하고
중간에 주차할 곳이 있으면 멈출 생각이었다.
체육공원까지 간다면 8km의 거리다.

생각을 안한건 아니지만 역시 일출을 보기 위한 인파는 대단했다.
집에서는 4km도 안되는 송악산 못미쳐서부터 도로 양편의 갓길은 주차된 차로 혼잡했다.
주차할 틈새가 없었다.
결국은 체육공원까지 가서 이중주차를 했는데 그나마도 다행인 듯 싶었다.
사계항쪽으로도 혼잡하기는 마찬가지였다.

Dsrl 카메라에 삼각대까지 챙겨 방파제처럼 쌓아놓은 축대에 올라가 해가 떠오르기를 기다렸지만
어제 일몰처럼 오늘도 일출은 구름에 가려 볼 수가 없었다.

그나마 태양이 떠올랐다하더라도 일출지점은 형제섬 사이는 커녕 왼편으로 한참 떨어진 곳이었다.

새해 첫 날 형제섬 일출
2025.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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